마이크로소프트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항공사를 포함한 은행, 언론사 등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오늘 보도되었다.
IT 대란으로 자동 시스템이 먹통이라 공항에서는 '손글씨'로 적힌 탑승권 및 수하물 체크인 스티커를 수동으로 발급하는 혼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모든 항공사에 피해가 간 것이 아니라 '나비테어' 항공 플랫폼을 사용하는 항공사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온다.
왜 '나비테어' 플랫폼을 사용하는 항공사만 영향을 받은 걸까?
나비테너는 MS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예약발권 시스템 플랫폼이므로 MS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생기니 당연히 영향을 받게 된 것이다.
나비테어는 전 세계의 다양한 항공사에서 사용이 되고 있는데 특히 저비용 항공사 LCC에서 많이 채택하여 사용이 되고 있다.
이 시스템을 사용하여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통합시스템, 실시간 데이터 처리, 유연성 등의 장점이 있지만 시스템 장애시 항공사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점이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해 다시 한번 확인이 된 것이다.
이번 IT 대란으로 MS에서도 조치를 하겠지만, 시스템 의존성이 높은 플랏폼이라 다시 IT 장애가 발생하면 시스템 자체 사용이 불가한데 그럴때마다 수동으로 전환을 할 수 밖에 없으니 항공사 측에서는 수동 매뉴얼을 만드는 것 외에는 시스템 오류 관련하여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마이크로 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 없는건가?
https://www.bbc.com/korean/articles/cjqe104j8l0o
마이크로소프트: 전세계 IT 대란...항공기 운항 멈추고 방송·금융 차질 이어져 - BBC News 코리아
미국 마이크로소프트(MS)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하면서 주요 은행, 언론사와 항공사를 포함한 수많은 글로벌 기관들이 대규모 IT 중단을 겪고 있다.
www.bbc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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